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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가치에 투자하라]<8>동부더클래식진주찾기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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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설정 이후 수익 101%
안정적 성적 추구.. 오래 투자할 수록 성과 '쑥쑥'
섹터별 멀티매니저 시스템 운용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시간이 지날수록 벤치마크를 큰 폭으로 웃돌며 진정한 '가치투자'의 힘을 발휘하는 펀드가 있다. 바로 '동부더클래식진주찾기증권투자신탁제1호[주식]'다.

자기자본수익률(ROE)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준으로 가치주를 선정, 투자비중 60% 이상을 유지하는 이 펀드는 오랜 기간 신뢰를 줬던 투자자에게 시간과 비례하는 수익률로 보답하는 기특한 상품이다.
연 수익률의 경우 16.27%로 벤치마크(12.92%·코스피 95%+콜 5%)를 소폭 앞질렀지만 2년 수익률 22.90%, 3년 수익률 20.7%로 각각 BM대비 11.09%P, 12.77%P 웃돌았다. 지난 2006년7월 설정당시 가입한 투자자의 경우 101.00%의 수익률로 BM(37.57%)을 두 배 이상 앞질렀다.

하지만 이 펀드는 높은 수익률 보다는 시장과의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중소형 종목에 대한 투자비중을 30%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균등 분할투자 개념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다만 시가총액, 저평가정도 등을 감안해 편입비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각 애널리스트가 섹터별로 운용하는 멀티매니저 시스템으로 각 담당자의 종목의견이 90%이상 반영된다. 이에 따라 1인 매니저 체제의 높은 변동성과 독단성을 최대한 배제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현재 보유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9.15%), 포스코(3.65%), 현대차(3.5%), LG화학(2.86%), 디엔에프(2.75%) 등이다.

'진주찾기'를 운용하고 있는 이준혁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주가의 차별화 심화로 저평가 종목의 투자 기회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저평가 종목을 외면하거나 심지어 보유 종목을 매수하는 경우도 많아 이 같은 기회를 활용해 매력적인 저평가 종목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펀드는 판매수수료로 납입금액의 1.0%를 선취로, 90일 미만의 경우 환매수수료로 이익금의 70%를 징구한다. 보수는 클래스에 따라 연 0.78%∼2.3%까지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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