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오를 전망이다.
인천은 최근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에게 지난 6월 자진사퇴한 세르비아 출신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의 후임 사령탑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귀화 감독대행 체제를 확정한 경남을 비롯해 창단 준비 중인 광주시민프로축구단까지 허 감독 이름이 올랐고 마침내 김봉길 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맡고 있는 인천 사령탑 취임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
허 감독은 "월드컵 후 여행도 하고 선진 축구를 공부해 볼 생각이었는데 주위에서 거취와 관련해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 다시 일을 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현장 복귀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음을 밝혔다.
허 감독이 포항과 전남에 이어 개인 통산 K리그 세번째 구단을 맡으며 월드컵 16강 지도력을 펼쳐 보일 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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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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