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F는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으로 지난 6월말 현재 세계 47개국 238개 사업에 총 56억2236만달러를 지원 중이다.
수출입은행은 "베트남 북서부 지역은 대부분 산간지역으로, 중증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선 주민들이 200㎞ 이상 떨어진 하노이까지 이동해야 했다"며 "병원 건립으로 이 지역의 의료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도 수출입은행은 ▲하띤성 중등직업학교 개선사업 ▲꽝빈성 직업전문대학 개선사업에 각 300만달러씩을 지원키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현재 베트남 내 35개 사업에 10억달러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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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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