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도 유로 약세 전망
모건스탠리는 미국 경제가 회복되거나 유럽 경제 회복이 미국보다 느리게 진행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달러로 인해 유로·달러 환율이 지난 6월 기록했던 4년 만의 최저치인 유로당 1.19달러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BNP파리바도 유로화 약세 전망을 내놨다. BNP파리바의 한스-군터 레드커 애널리스트는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국가별로 차별화가 심했다며 성장 불균형은 유로화를 불안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독일의 성장률은 인상적이었던 반면 그리스의 성장률은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6월7일 4년만의 최고치인 1.1877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가파른 약달러가 진행되며 최근 유로당 1.30달러선 위로 치솟은 바 있다. 지난 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에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달러는 다시 유로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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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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