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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콘티넨탈 호텔, 상반기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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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10일(현지시간) 상반기 순익이 1억41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00만달러의 적자에서 흑자전환을 이뤄낸 것.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시장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급증하면서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해외 출장을 대폭 줄였던 기업들이 취소했던 출장 일정을 다시 확대하면서 호텔 투숙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객실규모에서 세계 최대 호텔인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객실당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시장의 객실당 매출이 29% 늘어나면서 인터콘티넨탈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앤드류 코스렛 인터콘티넨탈 호텔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콘티넨탈 브랜드를 가진 호텔을 확충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그는 또 “인터콘티넨탈의 호텔 노하우를 통해 함께 운영하기를 원하는 파트너를 찾아 호텔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은 전세계 4503개 호텔에 65만6661개 객실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체인 중 하나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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