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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 최수종, 인민군으로 전향..“계획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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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KBS1 한국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에서 현중이 인민군으로 전향하는 전략을 택했다.

7일 방송된 15부에서 현중(최수종)과 분대원들은 포로수용소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일권(김뢰하)과 자치대도 합류하기로 한다.
현중이 추진한 탈출은 성공할 것으로 보였지만, 내부 밀고자 때문에 계획이 들통 나고 만다. 이 사실을 모르는 현중과 분대원들은 다음날 비장한 각오로 사역지에 나선다.

탈출을 시도하려는 순간, 일권은 매복하고 있던 인민군을 발견한다. 일권은 분대원들을 위해 탈출을 저지한다. 이에 경비대장(유태웅)도 현중을 제거하지 못함을 아쉬워한다.

분대원들은 일권을 배신자로 몰아세운다. 하지만 현중과 분대원들을 사살하지 못한 수용소장은 일권을 아무도 모르는 교화소에 보낸다.
일권이 끌려가기 직전, 현중은 권총을 건네받는다. 현중은 새로운 탈출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현중은 탈출을 위해 인민군으로 전향할 뜻을 분대원들에게 전달한다. 계획의 일부라며 믿고 따르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는 전향의 종을 울린다.

현중이 인민군으로 전향함에 따라 ‘전우’는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보위부장 정임(김혜진)과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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