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KBS1 한국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의 주인공 최수종이 인민군에 잡혀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지경에 빠졌다.
1일 방송된 14부에서 이현중(최수종)은 포로수용소에서 고통을 당한다. 인민군이 현중의 통솔력을 활용할 계략을 꾸미고 있는 것. 경비대장(유태웅)은 현중을 변절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괴롭힌다.
현중이 이길 때까지 경기는 계속된다. 그럴수록 현중의 상처만 심해지고, 소대원들의 걱정은 커져간다. 자치대장으로 변절한 박일권(김뢰하)도 분을 삭일 수밖에 없다.
현중을 놓쳤다는 구실로 해체된 특경단의 대장이 포로수용소에 부임하면서 현중의 고난은 더욱 심해진다. 특경단장은 새 포로수용소장의 권한으로 현중을 죽일 방법을 찾아낸다. 소대원들을 고문하며 현중을 압박해간다.
‘전우’는 현중이 곧 포로수용소를 탈출할 계획을 밝혀 빠른 전개를 예고했다. 현중이 이수경(이태란)과 어떻게 재회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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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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