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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휘발유 재고 증가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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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휘발유 재고가 기대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점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서비스산업과 고용이 기대 이상으로 늘어난 점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8센트(0.1%) 내린 배럴당 82.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장중 한 때 배럴당 82.97달러를 기록, 지난 5월4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마지막주(7월30일 마감) 기준 휘발유 재고가 72만9000배럴 늘어난 2억230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30일 이후 최고 수준이며, 100만배럴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던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전망을 빗겨간 것이다.

션 브로드릭 웨이스리서치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휘발유 재고의 예상 밖 증가가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그러나 글로벌 경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국제 원유 수요는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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