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험업 지수는 전일 대비 2.34%(413.84포인트) 내린 1만7284.82를 기록하며 업종 지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보험료 인상폭을 기존 대비 1.6%포인트 낮은 4.5%로 결정한데 이어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등도 인상률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대한 참여 일환으로 애초 6~7% 수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 자동차보험료는 3~4% 인상률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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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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