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일 재정차관 상환송금으로 선정, 이달부터 2년 간 재정부 일정에 따라 외화를 매입해 ADB, IBRD, OECF 등에 차관원리금을 상환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금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이 재정차관을 사용한 기관으로부터 원리금을 원화로 상환 받아 보내오면, 시장에서 외화를 매입해 차관 제공처로 송금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정차관 송금은행 선정됨에 따라 국내 외환시장에서의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치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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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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