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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능곡뉴타운, ‘행복타운’으로 건설

최종수정 2010.07.29 13:36 기사입력 2010.07.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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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동, 행신동 일원 84만3817㎡에 2020년까지 9310가구 공급

고양 능곡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경기도시계획위 통과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그 동안 노후한 건물이 밀집돼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도심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던 토당동, 행신동 일대가 행복뉴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고양시 토당동, 행신동 일대 84만3817㎡의 능곡 재정비촉진계획을 29일 결정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능곡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임대주택 1513가구를 포함해 총 9310가구가 공급된다. 수용인구는 존치되는 지역을 포함 약3만4000명이다.

전체 사업구역은 주택재개발사업구역 5개소,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2개소 등 7개구역으로 나뉜다.

주택재개발사업구역은 용적률 230%이하로 계획할 수 있으며, 향후 사업시행인가시 설계 경기 실시, 친환경건축물 인증(의무화) 등을 받을 경우 최대 10%까지 추가용적률이 부여된다.
이곳에는 주택규모별로 전체 9310가구 중 40㎡ 이하 1257가구(13.5%), 40∼60㎡ 이하 2782기구(29.9%), 60~85㎡이하 3504가구(37.6%), 85㎡초과 1767가구(19%) 등이 건설된다.

지구 북동측 지도공원과 남측 토당제1공원을 연결하고, 지구내 생활권을 연결하는 순환녹지(Green Ring)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녹색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1만893㎡에 불과한 공원·녹지면적도 7만2211㎡까지 약 6.6배 확대된다.

근린공원2개소와 어린이공원1개소를 신설 및 연결녹지를 확보해 주민들의 녹도로 활용된다.

또 신재생에너지시설 도입,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를 의무화해 친환경 건축물들이 들어선다.

보육시설,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이 복합화해 생활권별로 주민 복지 및 교류 공간이 확대된다.

이와는 별도로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주민자치센터내 주민문화센터와 보육시설 등은 단일시설 내에 복합화해 지역주민의 교류중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능곡 역세권에는 상업·업무·판매·문화·주거 등 지구의 중심기능을 수행토록 랜드마크 빌딩이 건립된다.

또 이곳에는 랜드마크 빌딩과 연계한 대규모 광장도 조성돼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상가세입자 대책으로 사업기간 중 활용할 수 있는 임시이주상가가 설치된다.

고양시는 지구남측에 5262㎡의 부지에 임시이주상가를 설치해 사업단계별로 이주하게 되는 상가 세입자가 일정 임대료를 내고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방범환경설계(CPTED) 기법을 도입해 여성과 어린이·청소년들이 사회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배려했다.

방범환경설계(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도입해 지하주차장에 안전강화시스템(CCTV, 조명)을 설치하고, 건축물 배치 등 주변환경 개선을 통해 고립지역 및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자연적 감시가 가능토록 했다.

능곡뉴타운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됨에 따라 사업은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 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 추진된다.

한편 도내에는 23개의 뉴타운지역이 있으며 능곡지구가 이번 촉진계획 결정됨에 따라 촉진계획이 결정된 곳은 부천3개지구, 광명지구, 인창·수택지구 등 6개지구에 달한다.

남양주 덕소, 고양 일산, 평택신장 지구 등 3개 지구는 결정을 앞두고 있고, 나머지 14개 지구는 촉진계획 수립중이거나 촉진계획 결정을 위한 공람 또는 공청회 등이 진행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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