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 서정명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11억달러 규모의 Shell LNG FPSO 상부구조물 및 10억달러 규모의 대형 크루즈선과 같은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반기 영업이익률 역시 나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양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좋은 해양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현재 40%대에서 내년에는 50%에 이를 것"이라며 "후판가 인상효과는 상당부분 제품 믹스 개선에 의해 상쇄되고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597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일부 휴가제도 변경으로 2분기 휴가비가 집중 계상돼 영업이익이 약 10%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예상을 상회하는 이익을 거둔 셈"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드릴십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8.5%를 기록했다. 역시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면 영업이익률은 9%를 상회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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