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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송전탑 친환경디자인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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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환경친화형 송전철탑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공모내용은 송전철탑을 대상으로 구조물 형상, 도색(색상), 조명(LED 등) 등 3개 분야중 하나 또는 그 이상에 대해 국내 거주하는 대학생과 일반인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내달 2일부터 9월 10일까지 6주간이며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점(국무총리상, 상금 500만원), 우수상 2점(지경부 장관상, 상금 각 300만원), 한전 사장상 3점(상금 각 100만원), 기타 격려상 3점(상금 각 50만원) 등 9점의 당선작을 발표(9월30일)한다. 지경부와 한전은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도로, 산업단지개발 등 국책사업과 관련해 송전철탑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건설할 경우 우선 적용하고 향후 민원해소 또는 신규건설 및 노후 정비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경부(www.mke.go.kr) 및 한전(www.kepco.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송전철탑이 전력공급에 필수적인 사회적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혐오시설로 취급받고 있는 데 대해 이를 개선하고 주변환경과의 조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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