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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JYP엔터,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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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마이크로블로그 활용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JYP 연습생 공채 7기 오디션’을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JYP 연습생 오디션’은 온·오프라인 통합 오디션으로, 다음 ‘tv팟’을 통해 진행된 지난 6기 오디션의 경우 1만건 이상의 동영상이 올라오는 등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7기 오디션은 기존 온·오프라인 오디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동영상서비스, 마이크로블로그, ‘다음코드(QR코드)’ 등 최첨단 IT가 접목된 오디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다음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달 28일까지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tv팟’을 통해 오디션 지원자들의 UCC를 받고 있다. UCC를 통한 지원자들에게는 20점의 가산점을 준다.

또한 이번 오디션의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는 30여 명은 다음의 마이크로블로그 ‘요즘’을 통해 예비 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요즘’은 1~20대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로 150자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간편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오디션 최종 진출자들은 ‘요즘’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자신을 표현하고, 실시간으로 네티즌들과 대화하는 과정을 거쳐 예비 스타의 모습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모바일 바코드로 각광받고 있는 ‘다음코드’를 활용해 오디션을 알려나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다음코드’를 삽입한 4만장의 포스터를 전국 각지에 배포·부착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Daum 앱’을 활용한 간단한 코드 인식만으로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자들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 상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다음 고미경 동영상·SNS기획팀장은 “이번 오디션은 동영상을 비롯해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인 마이크로블로그, 다음코드를 활용해 젊은 층의 참여를 넓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오디션 참가자는 물론 다음 이용자들과 더욱 즐거운 오디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tv팟은 그 동안 국내 대형 제작사, 기획사들과 다양한 제휴를 통해 오디션 이벤트를 마련했다. 원더걸스의 5번째 멤버인 예은의 경우 2006년 12월 다음 tv팟과 JYP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진행했던 '원더걸스 5번째 멤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으며, 2PM의 장우영 역시 JYP 연습생 공채 1기 출신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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