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애널리스트는 "만도가 견고하게 외형적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임단협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실적이 상초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정상 추세로 복귀해 영업이익률이 상반기 5.9%에서 6.5%로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반기이후 현대차구룹내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은 물론 GM그룹내 점유율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장기성장 모멘텀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5년까지 타OEM 확대 추세로 샤시부문의 현대기아차 비중은 50% 이하로 하락할 전망이지만 현대차그룹내 지위는 확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매출비중 19.4%를 차지한 GM의 회복세 지속과 만도의 점유율 상승, 중국 및 유럽 자동차업체로부터의 신규수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강력한 장기성장엔진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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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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