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관 애널리스트는 "만도가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헬라와 설립한 '만도-헬라 일렉트로닉스(MHE)'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DAS)을 위한 핵심부품 공급한다"며 "자동주차, 전후방 감지 레이더, 전방감시 카메라 등의 기본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ECU와 센서를 양산할 예정이며 일부는 이미 양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의 반기 영업이익은 718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완성차 업황 호조에 따라 순조로운 추세지만 영업이익은 임단협 격려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기존 추정치보다 소폭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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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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