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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21일만에 250만 돌파..악재 뚫고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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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포화속으로'가 월드컵, 주연배우 사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득세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포화속으로'는 개봉 21일째인 6일 전국 25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5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결과 이 영화는 247만 5036명을 동원했다.
월요일인 5일 하루 전국 338개 스크린에서 3만 9230명을 동원한 '포화속으로'는 6일 2만 5천여명만 모아도 25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개봉 4주째를 맞이한 이 영화는 현재 '슈렉 포에버' '나잇&데이' '파괴된 사나이' 등 3편의 영화와 대등한 관객수 수치를 보이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이틀간 하루 평균 15만명을 모으며 선전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포화속으로'의 이러한 흥행에는 빅뱅 탑을 비롯해 차승원, 권상우, 김승우 등 주연배우들에 대한 관심과 모처럼 접하는 대작 전쟁영화라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분석된다.

월드컵 열풍, 주연배우 권상우의 사고, '슈렉 포에버'와 '나잇&데이' 등 할리우드 영화들의 대거 개봉 등 '포화속으로'는 여러가지 불리한 여건에도 250만 돌파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개봉 후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중장년층 관객이 뒤늦게 상영관을 찾아 '뒷심 흥행'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배급사 측은 전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강우석 감독이 '포화속으로'가 잘 되고 있어 보기 좋다. '포화속으로'와 '이끼'가 함께 잘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며 "두 영화가 여름 극장가를 지키는 두 편의 한국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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