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다음날인 지난 달 30일 트위터(http://twtkr.com/GH_PARK)를 열었다.
박 전 대표의 트위터는 개설 하루 만인 이날 오후 2시 현재 글을 공유하는 팔로어(follower)수가 2653명에 달했다.
팔로어들은 "환영합니다", "트위터 세상에서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 "소통의 공간이 잘 됐으면 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한 원인 중 하나로 젊은 층과의 소통 부족이 거론됐다는 점을 고려했을 거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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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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