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스즈키 이어 세번째··22일 혼다차에서도 예정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일본 자동차 업체 르노닛산이 포스코의 마그네슘 강판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닛산 및 부품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오인환 포스코 자동차강판마케팅실장 등 포스코 임직원들은 자동차 생산에 들어가는 철강 제품 라인업을 코너별로 나눠 대거 전시했으며, 기술 담당자들과 마케팅 부문 직원들이 참석자들의 질문에 설명했다.
자동차강판과 부품, 선재, TWIP(초고강도강판) 강종 등 기존에 선보인 제품들과 함께 회사의 품질 관리 시스템과 EVI 활동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엔진으로 쓰이는 전기강판으로 만든 모터도 향후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나갈 주요 부품으로 적극 홍보했다.
르노닛산을 비롯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자동차 등 연료 저소비 자동차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포스코와의 기술제휴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원휘 포스코 자동차강판수출그룹장은 “작년 10월 도요타, 지난달 스즈키에 이어 이달에는 르노닛산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2일에는 혼다자동차에서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전시회를 통해 포스코는 자동차강판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자동차사에서 요구하는 기술력 강화 등을 전체적으로 제공하는 주요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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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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