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검찰, '여중생 강간ㆍ살인' 김길태에 사형 구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부산 여중생 강간ㆍ살인 사건 피고인 김길태(33)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9일 부산지법 형사5부(구남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길태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은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슬픔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데다 특히 여성에게 매우 적대적인 성향을 보여 재범 가능성이 크다. 사회에서 김을 영원히 격리하거나 제거할 필요가 있다"며 사형을 선고해달라는 의견을 재판부에 밝혔다. 또 '전자발찌 30년 부착'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김의 변호인은 "유전자 감식 절차 등 공소사실에 여러 가지 의문이 있다"며 재판부에 정상 참작을 요청했고, 최후 진술에서 김은 "증거를 대며 인정하라고 해서 인정했을 뿐 정말 기억이 안난다"며 범행을 계속 부인했다.

김의 선고공판은 25일 오전 10시 부산지법 301호 법정에서 열린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성정은 기자 je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