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중앙차로 등 주요 가로변 7개 소 ‘사계절 꽃길’ 조성
구는 삭막한 도심환경 속에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통행량이 많은 지역 내 주요 가로변에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
또 상도역 교통섬 등 7개 교통섬 녹지대에도 입체화단을 조성해 가로미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기존의 획일적인 식재 패턴에서 벗어나 로즈마리, 인글리시라벤다 등 허브류와 우단동자, 에네시다, 폭스글로브, 유리오프 등 일반 가로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종을 도입, 총 7012본의 꽃묘를 심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김광회 공원녹지과장은“이번 가로변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구민 정서 함양과 여가 휴식공간 제공,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가오는 G-20 정상회의를 대비해 그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꽃묘 활용·식재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꽃길 조성에 나서 서울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꽃의 도시’건설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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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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