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신한생명 ceo재선임
지난달 28일 녹십자생명이 보험업계서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개최했고, 1일 삼성생명과 삼성 화재도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신한생명, 코리안리재보험, LIG손해보험 등 대표이사의 연임도 확정된다. 신한생명은 1일 주주총회를 열고 서진원 사장의 재선임을 확정했다. 코리안리의 경우 박종원 회장이 금융권 최초 5연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다.
11일은 14개 손해보험사 중 9개의 주주총회가 몰리는 손보사 '주총 데이'다.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그린손보, 흥국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동부화재, 코리안리 등이 이 날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하는 보험사도 있다. 산은지주 계열로 편입된 금호 생명은 사명을 'KDB생명'으로 변경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3.17대 1의 감자를 진행한다 .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노조와 소액주주의 반발이 높지만, 금호생명 측은 소액주주의 빚 상환에 대한 자구책을 검토하는 등 원만한 해결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아직까지 주주총회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차티스와 AIA생명 은 지점 형태로 주주총회를 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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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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