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인천공항공사와 취항행사 개최 예정
디트로이트는 델타항공의 미국 중동부 지역 운항 거점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델타항공만이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후 5시 3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6시(현지 시각)에 디트로이트에 도착한다. 디트로이트에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는 12시 30시 출발해 다음날 15시 2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에서 디트로이트까지의 총 비행시간은 약 13시간으로 직항 노선을 이용하면 기존 경유노선에 비해 약 7시간 가량의 비행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디트로이트 노선 유치를 위해 다년간 노력해 온 인천공항으로서는 매우 보람된 성과"라며 "앞으로 증편 및 노선확장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세계적인 서비스를 갖춘 아시아 관문공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타항공은 연간 1억6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수송하는 세계 최대의 항공사 중 하나다. 탁월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델타항공과 델타 커넥션은 전세계 6개 대륙, 65개 국가, 355개 목적지에 취항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전세계 7만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약 800대의 주력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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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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