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보수·재포장 후 국가유공자단체 및 요양시설에 전달
세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받들고, 감사의 표시로 국가유공 보훈가족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
기증식 후 무의탁 및 생활이 불편한 국가유공자ㆍ유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보훈원을 방문해 요양 중인 국가유공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동 의류와 세관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도 전달하기도 했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폐기에 따른 비용절감 및 환경오염을 막고 동시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국가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세관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분들과 유족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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