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공작기계수주가 전년대비 79.0% 증가한 7295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4월에도 148.9% 증가한 3623억원(전월대비 20.9% 증가)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주를 재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이후에도 공작기계수주는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3분기까지 공작기계 수주가 안 좋았던 상황인 점을 고려할 때 기저효과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에 지연됐던 물량과 전방산업인 자동차와 IT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호황에 가까운 상황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공작기계업종 중 SIMPAC, S&T중공업, 이엠코리아, 넥스턴은 1분기 대폭적인 실적 호조를 기록했는데, 2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중기적으로 주가 상승이 전망됐다. 그는 "이들 종목은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보다 상향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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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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