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그룹 원더걸스가 더욱 성숙되고 세련된 느낌으로 고대하던 국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원더걸스는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앨범의 타이틀곡 '투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초 원더걸스에 합류해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새 멤버 혜림은 "국내에서는 첫 무대라 긴장도 많이 되고 기대도 됐다"며 "하지만 막상 활동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재밌어지기도 한다"고 국내 첫 컴백 무대를 가진 소감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앞으로 2주 동안 국내에 머물면서 각종 음악프로그램은 물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KBS2 '해피투게더', SBS '패밀리가 떴다'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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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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