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오온수의 펀드브리핑]펀드매니저들의 우선주 사랑";$txt="";$size="133,200,0";$no="20100324103245043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어린이 펀드의 성장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 펀드에서 차익실현성 환매가 나타나며 어린이 펀드 역시 ‘환매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어린이 펀드는 1년 전 설정액이 약 2조5000억원에서 현재는 2조3000억원을 하회하는 상황이다.
그보다는 어린이 펀드가 갖는 활용도가 높기 때문일 것이다. 어린이 펀드는 자녀의 학자금, 결혼자금 마련을 비롯한 주택자금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양육비와 학자금 증가로 가계 부담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어린이 펀드는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좋은 투자수단인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영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어린이 펀드(Child Trust Fund)를 도입하여 세제혜택과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의 경우 어린이 펀드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싹도 틔우기 전에 고사할 위험에 처해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은 매매타이밍을 중시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행태에도 기인하겠지만 무엇보다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현실적 문제가 좀 더 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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