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욱 애널리스트는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65.5% 증가한 573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했는데 대규모 건설, 조선 추가 충당금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 매각익 및 단기매매증권 관련이익이 큰 폭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해 경상 수익성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약화된 상황이지만 대규모 이익 기여 요인 외에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은 아직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여전히 정상으로 분류돼 있는 SLS조선 및 SPP조선에 대한 익스포져가 각각 7100억원과 5340억원에 달하고, 대우차판매 PF도 충당금을 미적립한 상태로 추정돼 향후에도 대손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것"이라며 "그러나 삼성생명 공모로 인한 세전 매각익이 2분기 중 약 4500억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부담은 충분히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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