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이상과 어영, 이대로 헤어지나?'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이상(이준혁 분)과 어영(오지은 분)이 화해하는 데 실패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은 사무장을 찾아가 진행비 명목으로 순경에게 돈을 대신 전해 달라고 전해준다. 사정을 모른 순경은 사무장에게 돈을 받고 뛸 듯이 기뻐한다.
그 돈으로 집에서 식구들과 삼겹살 파티를 벌인 순경은 목에 힘껏 힘이 들어가고,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본 이상은 괜히 마음이 뿌듯해진다.
이상은 어영을 만나 그동안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지만 어영은 "또 내 탓을 한다"며 더 이상 대화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헤어지는 걸 생각해보자고 말한다. 뜻하지 않은 이혼통보에 이상은 큰 충격을 받는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어영이 아버지 범인(노주현 분)에게 "이제 끝난 것 같다. 이혼하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방송돼 정말 헤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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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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