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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어수선한 함미..실종자 가족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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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평택 2함대사령부로 옮겨진 함미 내부가 실종자가족협의회에게 공개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9일 "실종자가족 8명, 가족협의회 대표 2명이 오전 7시부터 함미내부로 들어가 내부를 확인하고 오후부터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재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들은 "실내작업등을 켜진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기름냄새가 많이 났다"며 "실종 장병의 개인소지품 등이 발견하려 했으나 부유물들로 어지럽힌 내부에서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가족들과 희생 장병 유족들이 함미 내부를 둘러본 다음 함미 무기분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2일째를 맞은 미군합동조사단의 조사활동도 속도를 낸다.
136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폭발물유형, 과학수사 분야 등 5개 팀이 사고해역에서 수거한 부유물과 함미 절단면에 대한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외부와 접촉을 끊고 군에서 제공한 2함대 숙소와 내무반에서 생활하고 있다.

군당국은 이날중 선체 내 유도탄과 어로, 탄약을 분리한 후 20일 2함대 내 수리기지에 함미를 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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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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