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천안함 관련 추모 생방송을 진행중인 KBS 사옥을 방문, 성금을 전달한 뒤 "국민 모두 힘드시겠지만, 정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이 전했다.
이어 "최전선에서 바다를 지키다 조국의 수호신으로 산화한 대한민국 용사들에게 국민과 더불어 애도하는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눈물을 삼키며 희생적 결단을 내려주신 실종장병 가족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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