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야권연대 협상이 각 지역의 특수성을 도외시한 채 나눠먹기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기기 위한 연대를 위해서는 광역단체장 부분과 기초단체장 부분이 분리 협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초단체장 부분은 각 지역에서 경쟁력 등을 감안해 적절한 방법을 통해 후보단일화를 이뤄내면 된다"며 "이런 점들이 바로잡히지 않고 일방처리 될 경우 뼈아픈 중대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야4당 선거연대 협상 대표단은 종료시한을 하루 남긴 채 오후 2시와 8시에 마지막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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