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포퓰리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우리 경제가 당면한 과제들은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 쉬운 게 없다"면서 "경제문제가 경제논리만으로 해결될 수 없고, 경제를 둘러싼 환경요인과 영향을 주고받는 상호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위기대응 능력 및 성장잠재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출산 시대 고령화에 대비하는 한편, 일자리를 통해 능동적으로 복지를 구현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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