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준 애널리스트는 예상대비 빠른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테크윈의 치유능력과 주가의 낙폭과대로 인한 높은 투자매력도에 주목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고른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폭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CCTV부문이 전체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년대비 빠른 회복이 기대되는 반도체 부품과 시스템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테크윈의 터닝포인트는 2분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분기대비 18.2%, 85.2% 상승한 7577억원, 506억원으로 추정한 것. 그는 "특정 사업부에 치우치지 않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개선된다는 점이 특히 고무적"이라고 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어 "조선·해양용 에너지설비, 감시로봇 사업에 이어 삼성그룹의 미래 투자를 기반으로 한 진단장비, 반도체장비 사업 등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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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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