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애널리스트는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올해 27.2% 상승해 조선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며 "주가 상승의 배경은 현대중공업 지분가치의 상승"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에서 현대중공업 비조선부문 가치에 대한 리레이팅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대미포조선 주가 역시 이를 반영해 동반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 감소한 3조489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7% 증가한 5514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매출감소는 신규수주 감소에 따른 조기인도필요성의 감소로 건조물량의 감소가 예상되고, 일부 미헷지 물량에서 환율하락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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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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