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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공효진, 아슬아슬 비밀연애 위기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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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서 셰프와 사랑에 빠지는 유경(공효진 분)의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에 위기가 찾아왔다.

16일 방송된 '파스타'에서 유경(공효진 분)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정성껏 준비한 초콜릿을 현욱(이선균 분)에게 건네주다가 퇴출파 삼인방(하재숙, 정다혜, 손성윤 분)에게 들킨 후 주방 식구들 모두에게 연애사실이 알려지게 된다.
유경은 짝사랑이라며 위기를 넘기려 하지만 요리사들의 의심에 가득 찬 감시가 계속된다.

이런 와중에 현욱은 유경을 파스타 라인에서 제외한 후 전체 요리를 시키게 되고 계속되는 실수에 엄청난 호통을 쏟아낸다.

유경은 현욱의 호통에 서운함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이후 파스타 라인으로 옮겨주겠다는 현욱의 말을 거절하며 "내 힘으로 파스타 라인으로 복귀하겠다"고 의지를 밝힌다.
공효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연애 앞에서는 한없이 달콤하지만 일에 대해서는 뭐든 잘 하고 싶은 유경의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게시판에는 "연애에만 올인 하지 않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하려는 유경,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네요" "어떤 남자가 예쁘지 않겠어요. 일 욕심도 저렇게 예쁘게 부리는데…" "연애는 연애, 일은 일! 남자에게 기대지 않는 유경, 공효진이 연기해서 더욱 공감 가는 캐릭터"라는 글들이 올라오며 공효진의 연기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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