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설 연휴를 마치고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 연휴동안 중국 지급준비율 인상 소식이 들려오면서 환율은 닷새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2원 오른 1157.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역내외 플레이어들이 소극적인 거래에 나선 가운데 이월 네고와 롱스탑에 밀려 114.0원까지 저점을 찍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지난 12일 런던장에서 한때 NDF환율이 1165원까지 올랐으나 하락하면서 마감해 그 영향으로 개장가가 높게 오픈했으나 큰 상승 요인은 없는 상태"라며 "상당수 기업들이 휴일이고 싱가폴, 홍콩 등이 휴장인 관계로 이날 거래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1593.5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3월만기 달러선물은 2.00원 오른 1155.50원을 기록중이다. 은행이 218계약, 투신이 564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은 84계약 순매도중이다.
오전 9시30분 현재 달러·엔은 90.04엔으로 오르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75.2원을 기록중이다. 유로·달러는 1.359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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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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