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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자회사 참여 3D기술 국제표준 채택 소식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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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전날에 이어 급락세를 보이던 대국이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자회사 빅아이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해 개발한 '스테레오스코픽 비디오 저장 및 재생 포맷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11시46분 현재 대국은 전일 대비 35원(2.53%) 오른 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23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전날에 이어 급락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빅아이엔터테인먼트와 경희대, ETRI, 삼성, ECT, KETI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3D 콘텐츠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축소해갔다.

대국은 빅아이엔터테인먼트 지분 46.04%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등이 3D TV 개발에 나서면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3D 산업 속에서 콘텐츠의 영향력은 작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지상파 방송을 3D 체제로 전환할 경우 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될 필요성이 제기됐다.
관련업계는 영화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콘텐츠 자체에 대한 국내 경쟁력은 미국과 일본에 비해 뒤떨어지지만 제작 기술 분야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3D 영화 '아바타'를 자체 제작할 만한 기획력은 부족하지만 기술력은 보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승인받은 기술은 다양한 형태의 3D 입체 영상인 스테레오스코픽 비디오를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재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업적 가치가 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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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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