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구립보육 시간연장 24시’ 계획 발표 … 33개 전 구립 어린이집 밤 12시까지 운영
송파구청(구청장 김영순)은 지난 3일 현재 4개의 시간연장형 구립 어린이집을 전체 구립 어린이집(33개)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0 구립보육 시간연장 24시’ 계획을 전격 발표하고, 2월중 시행한다고 밝혔다.$pos="R";$title="";$txt="김영순 송파구청장 ";$size="250,333,0";$no="20100205080036109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1월 현재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은 4개 소가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1일 평균 5명의 아동이 시간 연장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각기 2개 소가 운영되고 있는 24시간과 휴일 어린이집은 월 평균 2명의 저조한 이용 실적을 보였다.
이를 위해 구는 시간연장 보육교사 인건비의 80%와 아동 석식비, 취사부 인건비 전액 등 연간 총 9억 여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송파구의 이번 조치는 구립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워킹 맘들의 보육 부담 경감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민간으로의 제도 확산 등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3년간 11개 구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4년 연속 신생아 수 증가라는 효과를 본 송파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현재 33개인 구립 어린이집을 올 해 이후 45개로 확충한다는 기존 계획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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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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