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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미분양 감소 '순풍' vs 경기 2802가구↑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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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고양시 분양 실패로 경기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한 달 사이 2852가구나 늘어났다. 이에 전국 미분양아파트도 755가구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방 미분양은 신규 공급이 줄어듦에 따라 미분양 감소세가 9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2만3297가구로 지난달 12만2542가구 대비 755가구 늘어났다.
수도권은 경기 지역의 대규모 분양 물량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2만2865가구 대비 2802가구 증가한 2만5667가구 기록했다.

이는 고양 삼송 등의 분양 실패에 따른 것으로 경기지역 미분양 물량은 한 달 사이 2852가구가 늘었다. 반면 서울은 11가구가 줄어든 1803가구가 미분양 주택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방 미분양 주택은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2월말 기준 지방 미분양주택은 9만7630가구로 지난달 9만9677가구 대비 2047가구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한 수치다.
준공 후 미분양은 5만87가구로 지난달 4만9075가구 대비 1012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226가구, 지방 4만6861가구가 미분양으로 기록돼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345가구, 지방 667가구 등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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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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