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CEO와 특별한 하루] 치킨대학, 제너시스BBQ의 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03년 국내최초 설립
중앙硏 연계 첨단교육
글로벌경영 '전초기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제너시스BBQ의 성장동력은 '치킨대학'(www.ckuniversity.com)이다. 2003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소재 257851.24㎡에 개관한 치킨대학은 국내 최초의 프랜차이즈 교육시설로 맥도날드의 햄버거대학을 벤치마킹해 만들어졌다.
세계 최대의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를 뛰어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을 세우겠다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꿈이 담긴 곳이다.

치킨대학은 한번에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식 숙소를 비롯해 최첨단 강의장과 세미나실, 각 브랜드별 조리실습장을 갖추고 있다.

또 대형 식당과 휴게실, 체력단련실, 수영장, 운동장 등 다양한 시설을 완비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평생교육시설과 유통연수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제너시스BBQ의 임직원을 비롯해 가맹점주, 협력업체 직원 등 하루 200~300여명의 사람들이 1~2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고의 치킨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제너시스BBQ의 10여개 외식 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 싱크탱크인 중앙연구소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회사 내 우수한 연구 인력과 대학교수 자문평가단, 요리연구가 등이 산학협동을 통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웰빙 음식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치킨대학은 향후 10년내 맥도날드 햄버거대학을 능가하는 연수시설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현 치킨대학의 성장세를 볼 때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치킨대학의 모태는 1995년 회사 창립과 동시에 본사연구소에서 이루어진 외식 교육 프로그램에서 시작됐다. 이후 2003년 경기도 이천으로 연구소 및 교육시설이 확대 이전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는 1954년 설립된 맥도날드가 14년 후에나 햄버거대학에서 정식 교육을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출발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프로그램도 더 다양하다. 치킨대학은 기초과정 외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반면 햄버거대학은 레스토랑과정 외 10여개 정도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치킨대학은 세계 1위 프랜차이즈 기업 달성을 위한 글로벌 경영의 전초기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이미 제너시스BBQ의 가맹점 전개 성장 속도는 맥도날드를 이미 추월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