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대한민국 글로벌화 전략 리더십 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Sulivan)'의 '2010년 대한민국 글로벌화 전략 리더십 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후원하는 '2010년 대한민국 글로벌화 전략 리더십 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 및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하는 행사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이번 시상에는 심층 인터뷰, 글로벌화 전략 워크샵 및 해외 실질 고객의 기업 평가 점수가 반영됐으며 잉카인터넷은 고객 관리 및 장기 고객 관리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잉카인터넷은 이번 수상으로 향후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해외 수출 상담회 참가 자격을 갖게 되며, 홍보 마케팅에 대한 대행 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는 "전체 매출 중 3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할 만큼 해외 고객에게 인정받는 특화된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해외사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해외 파트너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도 상반기 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잉카인터넷은 오는 2012년 해외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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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