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엔진집단의 지난해 매출액은 8억900만RMB(한화 약 1384억원)로 2008년 매출액 대비 2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9600만RMB(한화 약 335억원)로 2008년 1억6300만RMB 대비 20.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억5600만RMB(한화 약 2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품목별 성장률도 긍정적이다. 모터사이클은 4억800만RMB(한화 약 680억원)로 전년대비 16.9%, 잔디깍이는 1억6500만RMB(한화 약 282억원)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용 기어부분은 1억6800만RMB(한화 약 287억원)로 전년 대비 25.4% 증가해 나머지 품목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했다.
왕겅성 사장은 "오는 10월 신공장이 완공되면 기존의 연간 500만 개에서 2011년 연간 1200만 개로 자동차용 기어 생산능력이 대폭 향상돼 매출과 수익성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국엔진은 지난해 대비 약 22% 증가한 9억8600만MB를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수익성 제품 위주로 매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영업이익 2억5400만RMB(한화 약 434억원) 영업이익률 25.8%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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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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