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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이틀째 급락…올해 상승폭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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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21일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의 금융산업 규제책 발표와 중국의 유동성 흡수조치 등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오후 12시53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18.56포인트(-2.06%)하락한 1만384.59를 기록하고 있다.

S&P 500 지수는 21.51포인트(-1.89%) 떨어진 1116.53을, 나스닥 종합지수도 29.11포인트(-1.27%) 내린 2262.14를 기록 중이다.

이날의 하락세로 뉴욕 증시는 올해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골드만삭스의 실적 개선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고용 지표 악화에 이어 금융산업 규제책까지 겹치며 하락폭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졌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48만2000명으로, 전주 대비 3만6000명 증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형은행 등 금융기관들의 규모와 투자 관행을 제한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은행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전일 대비 -6.73%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JP모건체이스(-5.88%)등도 급락세다.

중국의 유동성 흡수 조치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 악화에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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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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