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엔지니어링 "日과 품질 비슷, 가격 저렴"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는 '건설기계 부착물 제조 부문의 세계 5대 메이커'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현재는 일본, 독일 등 선진국 회사가 세계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품질면에서는 일본 제품과 별차이가 없고 가격면에서 30~40%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대표는 "처음에는 유창했던 영어실력도 바이어들 앞에서면 한없이 수그러들었다"고 회상한다. 세계무대는 냉정한 곳이란 생각에 지금도 해외전시회에 나갈 때면 몇달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한다. 그결과 2005년에는'해외수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고 지금도 매출액의 70%는 수출에서 발생한다.
이 대표는 이처럼 회사를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뽑은 '사례로 보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보고서에서 '최고경영자(CEO)의 솔선수범'분야 수상자로 뽑혔다. 2004년 회사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위기를 맞으며 이 대표는 '단계별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해 철저한 품질관리에 들어갔다.
한편 지난해 경기불황의 여파로 건설, 기계산업이 상대적 약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다르다는 게 이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최근 중국, 중동, 아프리카, 미국 지역에 대한 수출이 급증하고 특히 중동지역은 신흥시장으로 이 지역의 지하지반이 석회암층이기 때문이 브레이커 장비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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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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