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동 사는 이선예 할머니 교회서 5년간 무료 우유 급식에 고마워 어려운 어린이 위해 방울모자 100개 짜 전달
평소 금호4가동 소재 옥수중앙교회(담임목사 호용한)에서 5년동안 무료 우유급식을 받아온 것이 고마워 주위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방울 모자를 직접 만들어 전달한 사실이 전해져 훈훈한 온정의 미담사례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도 옥수중앙교회로부터 매일같이 사랑의 우유를 전달 받아온 온정이 너무나 고마워 자신이 소지했던 질 좋은 편물의류를 풀어 아이들을 위해 3개월동안 손수 한 코 한 코 짜서 100여개의 방울 모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모자는 옛 추억이 듬뿍 담긴 형태로 할머니가 젊은 시절 조카들을 위해 만들어 주던 방울 술이 달린 모양으로 옛날을 생각하며 평소 시간을 쪼개어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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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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