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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FTSE100지수 상승..지난해 9월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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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영국 주식시장이 나흘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FTSE100지수가 지난해 9월이래 최대치를 기록했고, 연간상승률로는 1997년이래 랠리를 보였다. 광업주들이 이같은 상승을 견인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증시에서 FTSE100지수가 전일대비 30.03포인트(0.6%) 오른 5402.41로 마감했다. 이는 연간상승률이 22%에 달하는 것이다. 지난해 9월12일 리먼사태로 인한 세계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다.
지난 3월9일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고 세계 각국이 12조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을 쓰면서 53%나 회복했다. FTSE All-share 지수도 0.4% 올랐다. 반면 아일랜드 ISEQ지수는 1.1% 하락했다.

세계 최대 은생산업체 프레스니요가 전일비 6.1% 오른 793.5펜스를 기록했다. 세계최대 광업전문업체 BHP빌리턴도 전장대비 1.3% 올라 1970펜스로 거래를 마쳤다. 3대 광산업체 리오틴토 또한 2.3% 올라 3370펜스를 나타냈다. 광업주들의 상승은 런던시장에서 구리와 납, 니켈, 주석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RSA보험은 어제보다 1.5% 하락한 119.1펜스를 기록했다. 이날 런던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오후 12시30분에 폐장했다. 익일부터 28일까지 유럽의 모든 증시가 휴장한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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