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에 조기폐장..지표 예상치는 긍정적
사실상 거래량이 고갈되는 금일 뉴욕 증시는 별 의미가 없는 셈이다. 하락이든 상승이든 추세와는 큰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 큰손들은 이미 시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다음주 대규모 국채 입찰을 앞둔 가운데 전날에는 증시 부담 요인이었던 달러마저 약세로 전환됐다. 그리스 신용등급에 대한 불안감이 누그러진 가운데 3주만에 재개되는 국채 입찰이 잠시 잊고 있었던 대규모 재정적자에 대한 기억을 끄집어 내고 있는 것이다.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경우 증시에는 나쁠게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8시30분에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11월 내구재 주문 지표가 공개된다.
한편 뉴욕 증시와 채권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오후 1시에 조기 폐장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