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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중소형주 강세 당분간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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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5일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의 강세가 부각되고 있다며 단기 수익률 극대화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강세 이유로 우선 가격메리트를 꼽았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연초 이후 수익률을 보면 한 때 40%p 이상 벌어졌던 가격갭이 최근 보합수준까지 축소되며 5월 초 이후의 가격부담이 크게 완화되는 모습이라는 것. 가격메리트 외에도 ▲신용리스크 완화 ▲기업이익 둔화 우려감 완화 ▲연말장세라는 특수성과 수급상황의 호전 ▲아이폰, AMOLED, 탄소배출권, 전자세금계산서, 3D, 전기자전거, LED TV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 등이 코스닥 시장 강세의 이유로 제시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소형주 중심의 종목별 순환매를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분간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의 강세현상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때문에 당분간 중소형주 특히, 이슈가 되고 있는 테마종목군이나 수급 모멘텀이 뒷받침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에 임하되 단기 트레이딩 전략을 통해 수익률을 누적시켜 나가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실질적인 윗목효과 여부를 판단하려면 좀 더 시일이 필요하고, 최근의 종목별 빠른 순환매도 연말을 지나면서 다시 한 번 차익실현이라는 매몰찬 바람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상승세가 올해 상반기와 같은 큰 시세로 연결될 가능성은 아직 적다고 분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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