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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3000억원 국내운용사에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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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별 200억~500억 정도 받은 듯, 공단 10월말 현재 채권위탁금액 9조3600억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연기금 운용자금 중 채권형으로 3000억원을 운용사에 위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공단과 채권시장에 따르면 공단이 몇개 운용사에 각각 200억원내지 500억원정도씩 연기금자금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 자산운용사가 채권형으로 500억원을 받는 등 자금이 집행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는 연기금이나 보험사 등 투자기관들이 일부만 직접운용하고 나머지는 자산운용사에 아웃소싱(위탁운용)을 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공단 기금운용본부의 한 관계자 “금일 채권위탁으로 여러기관에 분산해 총 3000억원이 집행됐다. 다만 어느기관인지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10월말 현재 채권위탁이 9조3600억원으로 채권 중 국내위탁비율이 4.4%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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